고객에게 최적화를
이해시키는것이 중요해요.
Q1 최적화 컨설팅은 다소 생소한데요, 하는 일이 무엇이고 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하나요?
최적화란, 어떤 의사결정이 있을 경우 현실적인 제약사항을 고려하여 가장 좋은 대안을 선택하는 것을 뜻합니다.
시스템에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 방법론을 제안하는 게 주 업무인데요, 주로 인터뷰를 통하여 고객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수리적으로 모형화한 다음 과학적인 기법으로 문제를 풀게 되는데, 과학적인 방법론에 대해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하는 과정도 저희 일 중 하나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주로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올리브영, 마켓컬리부터 신세계 푸드까지 다양한 업종의 고객을 상대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2 최적화 컨설팅을 하다가 겪은 고충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말해 주세요.
과정 하나 하나가 고충(?)입니다. 문제 정의 – 수리적 모델링 – 알고리즘 제안 – 결과 분석 등의 과정 하나하나에 대해서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논리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고객이 이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죠. 고객과 갈등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디테일한 문제정의 및 치열한 고민 끝에 완성되는 풀이법, 고객에 대한 바다와 같은 포용력 등 무엇 하나도 놓쳐서는 안 되기 때문에 부담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Q3 동기들 덕분에 최근 결혼에 골인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 부탁 드립니다.
결혼 적령기(?)를 살짝 넘어서 입사를 하게 되다 보니, 입사 후 제일 먼저 풀어야 하는 문제는 결혼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인을 통해 아리따운 여성분을 소개받게 되었고, 관계를 시작하는 시점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시점에, 제 RRC 동기들이 술 한 잔씩 주시면서 많은 코치를 해 주었지요. 일단 생각나는 것은 시간을 보내지 말고 뭐라도 하라는 조언입니다. 이러한 고견을 잘 받아들여 여성분께 제 마음을 표현하게 되었고, 이러저러한 사연 끝에 결혼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엔트루 컨설턴트는 각 분야에 대한 컨설팅도 물론 잘하지만,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잘 가이드해 주는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
4차 산업 혁명의 최전선에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엔트루 컨설팅과 함께, 여러분의 내일을 구상해 보세요.